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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덕질LIFE/씹덕시리즈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 지민 , 시리즈 10

 

 

[19. 6. 14]

 

 

 

ㅇ 사랑스럽다

 

 

 

1.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를 읽다 보면 의미와 무의미에 대해 고찰할 수밖에 없게 된다. '꽃'이 누군가의 연애편지에 사용되어 충격을 받았던 김춘수는 무의미 시를 지향했으나 결국 그것마저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의미'가 되었다. 그래.. 단어라는 게 그렇다. 고작 물리적 형태일 뿐이면서 도통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의미를 주고 싶지 않아도 주고 싶어도, 단어는 제멋대로다.

 

 

 

2.

그런 단어일지라도 유독 내 마음과 일치되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사랑스럽다'라는 단어. '사랑', '사랑하다'와 달리 '사랑스럽다'는 어쩐지 내가 애정 하는 존재를 나 대신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다. 모든 형용사가 이러한 느낌을 주는 건 아니다. 어휘에 나의 애정이 담기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유독 ‘사랑스럽다’는 특별하다. 그래서인지 지민이를 보면 사랑스럽다와 사랑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나는 여태 내 최애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 적이 없다. 내 주변인이 아니니까.. 그런데 박지민은 참 이상하다.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워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이라곤 사랑해라는 말밖에 없었다.

 

 

 

3.

입덕 가이드 로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알테지만, 내가 짧은 입덕 부정기를 겪었을 때 입덕을 확정 지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박지민이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박지민의 '웃는 모습'도 있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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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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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이 씹덕 시리즈 10 : 행복해지는 지민이의 미소, 웃음, 보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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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지민이가 흐르는대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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