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 지민, 바른 인성 ① pt.2

[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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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이에 대하여 5 : 자기관리 역량 pt. 2 -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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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방탄 지민의 바람직한 인성]

 

처음이다. 

나와 같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자아실현 과정(자기관리 역량 pt.1, pt.2)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내 주변에 존재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봤을 때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의 지민이가 건강한 자아를 지닌 것도 놀랍고, 지속적으로 점검과 조정이 일어나는 것도 놀랍고, 그의 삶에서 이상적 가치(행복)를 발견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그것을 올바른 방법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도 놀랍고, 실제로도 올바른 방법으로 온전한 행복을 실현시키는 것이 놀랍다. 삶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이 부럽다. 나의 처음은 한 인간에 대한 경이로움이었다.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것이 온전한 내 삶의 이상적 가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난 어떤 일을 진행한다고 해서, 그 일의 목표를 '온전한 행복'과 동일시 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그 '목표'라는 것은 내 삶의 '이상적 가치'와 관련이 있을까? 아니, 그렇지 않다. 나는 아직 내 삶의 이상적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으므로.

 

그저 시간을 좇아 목표를 향해 갈 뿐이었다. 난 내게 주어진 시간의 흐름 속을 거닐지 못한 것이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내가 바라는 내 삶의 이상적인 가치가 무엇이라고 단언할 수가 없었다. 잠깐의 자기 성찰도 그에 대한 극복도 표면적으로 이루어질 뿐이다. 그저 '노력'만이 범벅되었던 나의 삶 속에서 지민이를 만난 것은 진심으로 행운이다.

 

지민이 같은 이상적인 존재를 동시대에 만난 것은 천운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것은 진심이다(물론 진심이 아닌 문장이 어디 있겠냐 마는). 나에게는 천운이다. 지민이 덕분에 나를 돌아보고, 내 삶의 진정한 '이상적 가치'를 찾고자 하고 있으니. 물론 그것은 '행복'은 아니다. 아니 '행복'일 수도 있겠다. 아직은 단언할 수 없지만 어쩌면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 나의 '이상'을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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