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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덕질LIFE/씹덕시리즈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 지민, 텐덕 시리즈 3 : 지민이의 갭(gap)

*제목 검색 때문에 씹덕을 텐덕으로 수정하였습니다


[19. 5. 24]

 

 

ㅇ 갭에 대하여

1.

보통 갭이란 무엇인가. 알다시피 '차이'이다. '얼굴은 A인데 성격은 B야.' 도 그런 차이에 들어갈 수 있겠지만 그것은 '첫인상과는 다르네. 생긴 거랑은 다르네'의 범주 안에 들어갈 뿐 아이돌 세계에서는 '갭'에 포함시킬 수 없다. 그렇다면 그 '갭'이라는 것이 개인의 어디로부터 오는가를 근원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2.

일반적으로 갭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씹덕'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아이돌 그룹 내에는 씹덕 담당 멤버가 존재하고, 이상하게도 그들은 '모찌'와 관련된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보통 그룹 내에서 주력 인기 멤버로 존재한다. 단순히 귀여움 담당이거나 앓게 하는 멤버라면 그렇게까지 큰 인기를 누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보통 무대에서 보이는 모습과 무대 아래에서 보이는 모습이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갭이 큰 멤버'로 활약했던 것이다. 이쯤에서 우영이 이야길 안 할 수가 없다. 예전 로그에서도 썼지만 지민이의 갭은 근본적으로 우영이의 갭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2pm 우영이는 타 팬덤과 방송가에서도 알만큼 씹덕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에 한몫한 것이 여타의 씹덕 담당인 아이돌과는 다른 깔끔하게 잘생긴 외모 덕분이었다. 귀여운데 잘생겼고, 잘생겼는데 귀여웠다. (후에 이야기할테지만 얼굴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서 보기 편했다는 말이다.) 우영의 갭은 당시 '우영 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킬 만큼 파급력이 컸고, 또 흥했다.

 

 

 

 

 

3.

그래서 우영이를 좋아할 때는 단 한 번도 '갭'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갭이 크다고 할 때, '귀여운데 멋있어!, 섹시한데 귀여워!'와 같은 분위기의 갭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이때의 분위기의 갭은 우영이의 겉모습에서 오는 차이(몸은 오빤데 얼굴은 애기 같은), 혹은 앓게 만드는 행동, 찡찡대는 모습 등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ㅇ문제는 지민이의 갭

1.

문제는 언제나 박지민이다.

지민이는 다르다. 사실 지민이에게 '갭'이라고 표현하는 게 조심스럽다. 그의 갭은 씹덕 포인트를 지닌 여느 아이돌의 갭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 이곳에서 지민이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 하기에는 티스토리 플랫폼이 굉장히 열악해요. 본문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 하시어 지민이를 봐주셨으면 해요.

 

 

▷ 전체내용

https://blog.naver.com/antal95/221545696220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이 씹덕 시리즈 3 : 지민이의 갭(gap)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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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아마 이때부터였을 것이다. '정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얻은 날. 그러니까 지민이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릴 수 없음을 정확히 뇌에 새긴 날이다. 논증 방법 중에 연역법보다 귀납법을 좀 더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사례로부터 하나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무슨 주장을 하든 간에 '정의'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데 - (실제 논문을 쓸 때에는 '정의'하는 데만 몇 페이지를 소비하기도 한다)- 지민이는 어떤 어휘로도 문장으로도, 글로도 설명이 안 된다는 게 나를 상당히 힘들게(?) 했다. 초기 로그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난 우영이를 간단하게 소개한 적이 있다. 물론 나의 덕심이 조금은 빛바래서 혹은 우영이와 함께 했던 덕질의 시간들이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는 하나의 글로 정의가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박지민은 아니다. 오죽하면 내가 최근 로그에서처럼 학계의 이론을 가져오고 교육부라는 증명된 기간의 말을 빌려서까지 지민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나. 지민이를 자랑하려는 의도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시리즈를 시작한 거지만 그 기저는 나의 '심리적 안정'에 있다. 도저히 몇 개의 어휘로, 몇 개의 문장으로는 지민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기에 (창의융합형 인재 시리즈는 심지어 지민이의 일부분에 대한 설명이라는 것이 더 놀랍지 않은가).

 

'고찰'과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하나 떠올랐다. 우영이 덕질을 하면서 지금 지민이한테 하는 것만큼의 글을 쓰진 않았다. 그런데 딱 두 편의 글을 쓴 게 떠올랐다. 초기의 로그를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실 친구 겸 덕질 친구(서로 메일 보내기 했던 그 친구, 탑 작가였다던 그 친구)가 그 당시 쿤x우영을 파던 아만자였는데(방탄 덕질 같이 하려고 꼬여 봤는데, 허즈 와이프 아니면 눈에 차지도 않는다 해서.. 데리고 오지 못함), 얘가 쿤우에 대해 소논문 하나만 써달라고 해서(당시 내가 쓰던 논문의 영문 초록(영작)을 부탁했기에 해줄 수밖에 없었다), 인과 관계, 선후 관계에 따른 소논문을 두 편 써준 적이 있다.

 

그냥, 갑자기 고찰이란 단어를 보니 추억을 한 번 팔아 보았다. 어쨌든 피동형이자 수동형 인간인 내가 능동형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박지민 앞에서만이다. 앞으로도 없다. 단언할 수 있다. 당연하지 않은가, 박지민은 전무후무한 아이돌이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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